천안시가 심뇌혈관질환 조기발견과 관리체계 강화를 위해 의료 접근성이 낮은 읍면 지역을 직접 찾아가는 이동건강검진을 순회 운영한다. 시는 21일 보건소 브리핑에서 "현장 검진–상담–사후관리까지 한 경로로 연결하는 것이 핵심"이라고 밝혔다.
왜 심뇌혈관인가
심뇌혈관질환은 국내 사망 원인의 상위에 꾸준히 자리하는 만성질환군이다. 고혈압·당뇨·이상지질혈증 같은 선행 위험요인은 자각 증상이 적어 정기 검진과 사후관리가 핵심이다. 그러나 읍면 지역 어르신은 의료기관까지의 이동 자체가 부담이 되는 경우가 많다.
"검진은 결과지를 받는 것에서 끝나면 의미가 작다. 위험군으로 분류된 시민에게 보건소가 사후관리까지 연결해야 효과가 난다." — 천안시 보건소 관계자
검진 항목
- 기본 검진 —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측정
- 심전도 — 부정맥·심근 이상 1차 선별
- 상담 — 식이·운동·복약 상담, 위험군 분류
- 사후관리 연결 — 보건소 만성질환 등록·정기 관리
운영 방식
검진은 이동검진차량을 활용해 읍면 단위 마을회관·경로당·복지센터를 거점으로 순회 진행된다. 시는 권역별 일정과 신청 방법을 동 주민센터와 보건소 채널을 통해 공지하며, 검진 당일 신분증을 지참하면 된다.
- 대상 — 만 40세 이상 시민(우선 권역 거주자)
- 비용 — 무료
- 장소 — 권역별 마을회관·경로당·복지센터
- 신청 — 동 주민센터·보건소 안내
이어지는 사후관리
위험군으로 분류된 시민은 보건소 만성질환 관리 프로그램에 연결돼 정기 추적 관찰, 식이·운동 상담, 약물 복용 점검을 받게 된다. 시는 "검진 한 번으로 끝나지 않고, 1년 단위로 변화를 추적하는 것"이라며 "참여 시민의 협조가 가장 큰 동력"이라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