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서북경찰서 성정지구대가 관내 어린이집·유치원의 미취학 아동을 대상으로 범죄예방교실을 운영했다. 단순 강의가 아니라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실습 위주 교육이라는 점이 특징이다.
교육 내용
- 교통사고 예방 — 횡단보도 건너기, 차량 사각지대 인지
- 안전사고 예방 — 가정·놀이터·등하원길 위험 요소
- 위급상황 대처 — "안 돼요·싫어요·도와주세요" 3단계 표현
- 112 신고요령 — 도움 요청 시 누구에게·어떻게 말할지
"어린이는 위험을 모르는 것이 아니라, 위험한 순간에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지를 모르는 경우가 많다. 그 사이를 메우는 것이 예방 교육이다." — 천안서북서 성정지구대 관계자
왜 미취학 아동인가
초등학교 입학 이전 시기는 보호자와 떨어져 외부 환경을 처음 경험하는 단계다. 이 시기의 안전 교육은 정보 전달보다 "몸이 기억하는 행동 패턴"을 만드는 데 의미가 있다. 경찰서가 학교 입학 전 단계부터 교육에 결합하는 이유다.
가정에서 함께 점검할 항목
- 등하원길 위험 지점(횡단보도·사각지대)을 보호자와 함께 걸어보기
- 비상시 연락처를 아이가 외울 수 있도록 반복
- 낯선 사람이 도움을 청할 때의 대응 시나리오
이어지는 활동
성정지구대는 이번 교실을 계기로 관내 어린이집·유치원과 연계해 권역별 순회 교육을 정례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